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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U23 아시안컵 한국vs중국 조별리그 2차전, 오늘(19일) tvN·tvN SPORTS 생중계
Blue Sky Butterflies 2024. 4. 19. 19:39목차
😊 오늘은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관심 가질 만한 대회 소식을 가지고 왔어요.
바로 U23 아시안컵에서 벌어진 한국 vs. 중국의 조별리그 2차전이 있는 날 입니다.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는 경기입니다.
이번 이 경기는 tvN과 tvN SPORTS에서 생중계 된다고 하니 이번 경기에 대한 정보와 기대평을 나눠봐요!
중계 일정 및 시청 방법
오늘의 경기
- 한국 vs. 중국: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 22:00 (KST), 압줄라 빈 칼라파 경기장 (도하, 카타르)
다음 경기
- 한국 vs. 일본: 2024년 4월 22일 (월요일)
- 22:00 (KST),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도하, 카타르)
선수 명단
GK: 김정훈, 백종범, 신송훈
DF: 이태석, 조현택, 서명관, 김동진, 변준수, 이재원, 황재원, 장시영
MF: 이강희, 강상윤, 백상훈, 엄지성, 배준호, 김민우, 홍시후, 홍윤상, 정상빈, 강성진
FW: 안재준, 이영준
한국 대 중국: 역대 성적과 분석
한국과 중국은 U23 아시안컵에서 총 4번 만났습니다. 그 중 한국은 중국에게 전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첫 만남은 2016년 대회였으며 당시 한국은 결승전에서 중국을 2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어진 2018년 대회에서도 한국은 준결승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연장 혈투 끝에 1대0으로 승리했고, 2020년 대회 역시 조별리그에서 중국을 만나 2대0으로 꺾었습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태국, 베트남을 차례로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과의 경기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극적인 골로 승리를 거두며 기세가 한껏 올라왔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앞선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반드시 잡아야 했던 경기였기에 아쉬움이 컸지만, 이제는 중국전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려야 합니다.
조별리그 2차전의 전략적 중요성
이번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에게 중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은 매우 중요한 경기입니다.
우선, 이번 대회는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합니다. 한국은 현재 승점 1점으로 조 3위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중국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만약 중국에게 패한다면, 8강 진출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중국전 승리는 단순히 승점 3점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중국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런 중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선수들의 자신감 상승과 함께 향후 대회 일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면 중국에게 패한다면, 선수들의 사기가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경기의 하이라이트 및 예상 결과
지난 17일 아랍에리미트(UAE)와의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한국은 중국까지 잡고 2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중국전 승리 시 일본-UAE전 결과에 따라 조 2위까지 오를 수 있는 8강행을 조기에 확정할 가 있습니다. 또한 일본과의 3차전 부담도 덜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라이벌전이지만, 전략적 접근이 가능해 졌습니다. 로테이션으로 1, 2차전을 뛴 주전 자원들의 체력을 분배해서 나눌 수 있고, 동시에 경기에 나서지 못한 벤치 자원들의 경기 감각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3차전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면 토너먼트에 집중할 동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하는 만큼 여느 때보다 우승이 중요해습니다. 총 16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으며, 만약 4위를 기록하면 아프리카 예선 4위팀인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치른 후 승리해야 파리로 갈 수 있는 기회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UAE와의 1차전에서 크로스에만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을 펼쳤던 한국은 중국전에서는 다양한 전략을 활용할 것으로 여주고 있습니다. 양현준(셀틱), 배준호(스토크시티), 김지수(브렌트포드) 유럽파 3인방이 모두 소속팀의 차출 반대로 합류가 불발된 상황에서 핵심 자원인 정상빈(미네소타)이 어렵게 팀에 합류하였습니다.
UAE전 하루 전에 팀에 합류해 1차전은 결장했으나, 컨디션을 끌어올린 2차전부터는 출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상빈은 빠른 스피드와 박스 안 침착성이 돋보이는 공격수인 만큼, 크로스뿐 아니라 상대 뒷공간과 측면을 노리는 여러 공격 패턴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