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강풀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무빙'은 강풀의 최고작 중 하나로 손꼽히며, 초능력을 소재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처 집니다. 고3 학생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에서 가족과 우정을 중심으로 미래를 향한 노력을 보여줍니다. 강풀 작가의 애정이 느껴지는 풀패키지 작품으로, 케이팝 스타들의 감정 연기와 다양한 특수효과, 디테일한 설정 등이 매료하는데, 국정원의 어마어마한 노가다 작업과 치밀한 연출로 완성된 작품입니다. 한국인들의 취향을 잘 파악한 작품으로, 역사 속에 현대적인 삶과 가족, 우정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져 있어 꼭 한 번 시청해봐야 할 작품입니다.
[무빙]의 시작
수능을 앞둔 고3. 이 중요한 시기에 의문의 여학생이 전학을 오면서 무빙은 시작됩니다.
이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봉석. 아름다운 미녀를 보면 자신의 몸이 주체할 수 없이 뜬다!. 고투더문 해버리면 마치 중력이 고장난 듯 사춘기의 혈기왕성한 봉석이는 꽉 잡지 않으면 몸이 떠서 하늘로 가버립니다.
이 학교에는 여러 능력을 가졌지만 숨겨야만 하는 친구들. 그리고 이 의문 학교에 있는 능력자들에게 위협적인 존재. 무빙 원작인 없던 새로운 캐릭터, 프랭크가 등장합니다.
이 특별한 이야기는 평범한 등굣길에서 시작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들의 가방에 20kg짜리 원판을 집어 넣어주는 엄마. 엄마의 도움 없인 혼자서 일어서는 것도 버거워 보이는 무게. 심성이 올곧고 다정한 비행능력자, 봉석이는 과연 학교에사 무사히 지낼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느날 전학온 여학생 장희수.
첫눈에 만해버린 봉석이는 희수를 볼때마다 흔들리는 마음을 주체 할 수가 없습니다. 집중하고 있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하늘로 날아가 버릴지 모르니요.
혈기 왕성한 청소년들의 이야기 같지만 속으로 들어가면 어마무시한 사건들 속에 모두가 얼키고 설킨 실타래 같습니다. 또 에피소드 하나하나 넘어 갈때마다 그 실마리가 하나씩 풀리면서 이야기가 후반부로 넘어 갑니다.
스포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누가 나오는 지는 궁금하죠???
흥미 진진한 [캐릭터]들의 등장
일단 김봉석은 이정하님께서 연기해 주셨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처음 본 신인이라고 생각했지만 배우 신세경과 같으 소속사의 인연이 있어 신입사관 구해령과 런온에 같이 출연하였습니다.
봉석이의 여(자)친(구)로 나온 고윤정님은 환혼: 빛과 그림자에도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죠.
그리고 봉석이의 어머니는 한효주님이 연기해 주셨습니다. 대단한 무언가를 숨긴채 하루하루를 늘긴장 하며 남산 돈까스 가게를 하며 생계를 유지 하고 있습니다.
그외 류승룡,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외 등등 짱짱한 출연진들이 있습니다. 각각의 능력들을 가지고 있어, 그 능력을 찾아 내면서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 일것입니다.
한국 드라마 '무빙'의 제작 과정에서 돋보인 점은?
디즈니 '무빙'은 원작 작가가 직접 영화에 참여 했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이 영화에 애정이 가득담긴 영화가 탄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세밀하고 사소한 디테일까지 원작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감성의 표현 되었습니다. '무빙'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강풀 스타일로, 긴장감 있는 전개와 현식적인 초능력 액션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특수 효과와 CG가 정말 일품이였던 작품입니다.
제작진은 80~90m의 길이의 한계를 마주하게 되었지만, 현장에서는 890m 와이어를 사용하여 봉석이를 하늘로 올리고, 뒷 배경을 전부 디지털로 구현하는등 과감한 결정을 했습니다.
끝으로...
디즈니 '무빙'은 약 7,540 것의 디테일한 촬영 노력을 통해 만들어진 정성 가득한 작품입니다. 소소한 장면을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그 매력에 몰입해 있을것 입니다. 한국인들의 취향을 잘 파악한 작품으로, 역사 속에 현대적인 삶과 가족, 우정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져 있어 꼭 한 번 시청해봐야 할 작품입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설공주와 헌츠맨] 고전 이야기의 다크 트위스트 ** (0) | 2024.03.11 |
---|---|
[주토피아] 미스터리한 줄거리와 캐릭터들과 다채로운 모험의 시작 (0) | 2024.03.04 |
[인사이드 아웃] 감정을 통한 여정의 줄거리, 캐릭터 와 감상 포인트 (0) | 2024.02.21 |
[라따뚜이]귀여운 캐릭터의 험난한 인생 줄거리 (0) | 2024.02.20 |
[헨젤과 그레텔: 마녀사냥꾼] 고전 이야기의 현대적 변형 (0) | 2024.02.19 |